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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ays to Protect Your MK's Faith

One of the most difficult dilemmas we face when working with MKs is "Will they really come back to faith?" We have so many MKs in our lives that have walked away from God. They are often the ones who suddenly disappear from all church or MK community gatherings, post eyebrow-raising pictures on social media or no pictures at all, continuously bring up uncomfortable topics like homosexuality and caring for the homeless, etc. I'm sure you've come across one or two MKs or PKs like that if you've attended church long enough. Jun and I were one of them not too many years ago. 

The biggest reason I wanted nothing to do with God was that I believed God always demanded that I work for His kingdom. I had volunteered and served in so many settings all through college because pastors and leaders had told me that's what brings joy to God. I think I may have worked harder and more fervently than some full-time ministers.

I don't deny that God wants to see His children come to salvation and enter into a relationship with Him. However, I know my motivation to serve came from a very distorted understanding of God. The responsibility to serve felt more urgent than to be His daughter and have intimacy with Him. Other people's needs and faith felt more important than the emotional turmoil I had. These beliefs ended with me walking away from God and wanting nothing to do with Him. 

It took years of soul searching and intercession of others to identify the distorted understandings I had about God. Most MKs who walk away from God need time and love from others to regain their faith in God's goodness and faithfulness. And the same goes for the MKs and PKs in our lives. The crucial role God has given Jun and me is to journey with them and trust that the God of truth and love, who is so interested in making Himself known to us, will bring to light the distorted understandings we may have and draw us closer to Himself. 
This week's article concludes our Parenting MKs article series. We sincerely hope and pray that these articles stimulated positive change in missionary families. If you enjoyed Michèle's writings, you can find her blog entries here and her thought-provoking, inspiring novels here. And if you are interested in supporting Michèle's ongoing MK ministry, please click here

**The original English version of this article can be found here.**

 

MK의 신앙을 보호하는 5가지 방법

by Michèle Phoenix

내가 작년에 실시한 성인 MK 대상 설문조사에 대해 알고 있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성인 MK들이 쓴 심상치 않은 댓글들을 보았을 것이다. 그들이 자신의 신앙을 버린 이유는 다양하다: 역기능적인 가족 (dysfunctional families), 선교지에서의 트라우마, 비합리적인 기대, 해소되지 않은 질문들 (unanswered questions), 분노, 슬픔, 무감각함 등.....
 
그들의 이야기들의 공통 주제는 단순했다. 바로 하나님과 신앙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었다. 이것은
그들이 경험한 사건들과 그들에게 중요한 사람들에 의해 의도치 않게 굳어진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선교지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많은 MK들로 하여금 신앙을 버리게 한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그보다 이 글은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갖게 할 수 있는, 우리 신앙에서 의도치 않게 왜곡되어 있는 부분들을 조명하고 그 분을 조금 더 정확히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글은 특별히 부모님을 위해 쓰였지만, 건강하고 적절하며 유익한 신앙의 본을 보이는 것은 멘토, 선생님, 친구, 가족인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우리는 쉽지 않은 순종을 했을 때 오는 평화와 순종을 하게 하신 목적, 순종이 주는 충만함을 강조하며 신앙을 정확히 정의해야 하며, 그것을 진실하게 삶 속에서 보여줘야 하며 매력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자녀들이 신앙을 스스로 고민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왜곡과 제안


 

하나님을 직업으로 만드는 것


엄마와 아빠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한다. 엄마와 아빠는 하나님과 관련된 자료를 배포한다. 엄마와 아빠는 하나님을 위해 각종 교재를 번역하고 외진 곳으로 심방을 가기도 하고, 교회를 세우기도 하며 긴급 의료상황에 대처하기도 한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후원금을 모으고 사역 보고서를 쓰며, 교회들에게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보고한다.
 
하나님은 영혼을 구하고 생명을 주시는 관계의 중심이 되기보다는 버거운 to-do list가 되어버린다.
 
제안: 당신의 자녀가 하나님과 당신과의 관계를 볼 수 있도록 하라.
 
관계가 결여된 당신의 “직업”은 영적으로 메말랐다. 하지만 당신이 신앙 안에서 평안과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을 당신의 자녀들이 본다면, 당신의 섬김이 기쁨이고 당신을 보내신 이의 사랑으로 동기부여가 됐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이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 깊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본다면, 그리고 사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한다면, 그들은 당신이 아는 하나님에게 더 끌릴 수 있을 것이다. (Skye Jethani의 With: Reimagining the Way You Relate to God라는 책 이 주제를 더 다룬다.)


하나님을 핑계 삼는 것


부모들은 종종 자신들도 모르게 하나님의 사역으로 인해 자녀들의 졸업식을 불참 할 수 밖에 없고, 가족 휴가에 돈을 쓰지 못한다고 말하며 가족보다 낯선 이를 구원하는 데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설교 준비로 인해 자녀의 발표회를 못 가거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 자주 집을 비우는 경우도 있다.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핑계 삼아 무심함을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었어도 자녀들에게는 그렇게 들릴 것이다.
         
어떤 직군에 종사하든 당연히 가족행사에 불참하거나 집을 비우는 것이 불가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부재가 일상적인 것이 될 때, 그것이 자녀들의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 해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가족의 창조주이시며 중재자가 되시기 보다 엄마 아빠를 가까이 둘 수 없게 하는 이유가 된다.  
         
제안: 당신의 자녀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줌으로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하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주 자리를 비우는 것은 자녀의 입장에서 하나님이 믿지 않는 사람들 보다 자녀를 덜 귀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성경은 분명히 부모 역할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 명시하지만,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급박함이나 마감일에 쫓겨 일하는 것에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자녀를 향한 소명이 가려질 수 있다.
         
바쁜 선교사 부모님들의 삶의 우선순위가 자녀들이라는 사실은 말과 행동으로 명확하게 그리고 꾸준히 보여져야 하는 것들이다. 자녀의 사랑의 언어 (Love Language)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자녀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표현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사랑의 언어에 대한 추가읽기1, 추가읽기2)

 

하나님을 실추해서는 안 되는 이미지로 만드는 것


“절대 불만을 보여서는 안 된다. 절대로 불평하지 말아라. 아름답게 기도해라, 특히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항상 먼저 자원해서 섬겨라. 오래된 차를 몰고 값싼 옷을 입어라. SNS에는 남을 섬기는 사진들만 올리고, 제발, 거룩하지 않게 비춰질 말은 하지 마라. 왜나면 ... 너도 알다시피 ... 네가 하는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수 있으니까.”
 
하나님을 좋게 보이지 않게 한다면, 우리는 실패자들이다.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인간적인 단점들이 하나님을 작아지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우리는 그분을 변덕스럽고 신뢰할 수 없는 대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분과 다른 사람들과 더 깊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만들어줄 변함없는 사랑과, 조건 없는 헌신과 기대를 강조하는 것 대신에 말이다.
         
하나님은 명성을 지켜드려야 하는 대상이 된다. 성령의 열매를 실천하라는 그분의 계명은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영적, 정서적, 그리고 그분과 동행함으로 누리는 특권에 대한 것보다 그의 이미지를 보존하라는 메시지로 변질된다.
 
제안: 안식년이나 모국을 방문할 때와 같이 중요한 자리에서 보여지는 당신의 공적인 모습에서 정직함과 꾸밈없음을 실천함으로 본을 보여라.
 
당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아이들이 보는 곳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나눠라. 당신의 결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보완해나가는지 보여줘라. 당신이 경험하는 어려움들을 나눔으로 자녀들이 하나님께서는 가식을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라. 그는 꾸밈없음을 기뻐하시고 그것으로 인해 위협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몰지각한 폭군으로 만드는 것

 
하나님의 요구사항이 힘들게 느껴질 때 당신은 슬퍼해서는 안된다. 당신이 불의를 경험할 때 화를 내서는 안된다. 당신은 그분의 명령이 다소 부담이 되어도 절대 토를 달면 안된다. 삶이 그분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 같아도 당신은 그의 살아계심을 의심하면 안된다. 당신은 신학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당신의 어려움과 슬픔을 꾸역꾸역삼켜야한다. 선교사인 당신의 삶에 이와 같은 어려움들이 차지할 공간은 없다.”
 
하나님은 삶의 허들을 넘는 과정을 보듬어 주시는 분이 아닌 당신이 하는 것을 통제하는 데 관심이 있는 긍휼 없는 독재자가 되어 버린다.
 
제안: 당신의 약함 속에서 용기를 가지라.
 
두려움과 슬픔을 보이고 분노를 표출하고 혼란스러움을 인정하라.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의 고통을 하나님 앞에 가져가는 것을 보고 그분께 평안함과 힘을 얻는 것을 보게 하라. 그들은 당신의 여정을 지켜보면서 의지와 신뢰가 무엇인지 배우게 될 것이고, 하나님이 연약한 인간을 사랑하시고 지탱해주신다는 것을 배울 것이다. 그래서 감정기복을 겪을 때마다 하나님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하나님을 멍청한 독재자로 만드는 것

 
마치 “종교에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지 자신의 생각을 적용해서도 안되고 분석을 해서도 안된다”라는 무언의 명령이 있는 것 같다. 이러한 훈계는 제대로 알고 싶은 마음에서 온 생각과 의심이 하나님을 부정하는 길로 갈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우리는 청년들이 기독교의 권위 있는 사람들에게 질문하는 것을 장려하지 않는다. 우리는 청년들이 교회가 무시하거나 왜곡하는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인도적 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면 움찔한다.
 
거룩함을 가장한 날선 위협은 자녀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영적 권위라는 이름의 미움 가득한 혹평은 그들을 분노하게 만든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동정심이 (SNS의 조작이나 편향으로 힘이 실어지기도 한) 표면적으로 봤을 때 비인간적인 교회의 입장과 충돌할 때, 청년들은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하나님은 결핍이 있고 치유가 필요한 세상 속에 거하시기보다 교회 안에서만 맴도는 이중적인 대상이 되어버린다.
 
제안: 어려운 대화를 깊이 나누려는 용기 있는 시도를 하라.
 
당신 자녀의 국제적, 정치적, 그리고 사회적 관심사는 당신과 다르다. 하지만 그들은 크리스천들의 태도에 따라 하나님을 평가한다. 당신을 기점으로 자녀들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온전히 집중하여 (신학, 철학, 심리학, 논리를 사용하며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평가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보아야한다.
 
자녀들은 대부분 종교와 기독교를 비판하는 뉴스들을 통해 세상의 이슈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을 접할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해두고, 자녀들에게 부모가 (또는 다른 가까운 크리스천들이) 미디어가 전달하는 하나님의 성품 중 옳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훗날 그들에게는 이 세상의 불안정함과 혼란스러움에 대해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논의할 때 과거에 진실 되고 꾸밈없는 믿음의 본을 보여줬던 부모님이 다시 한번 필요할 것이다.
 
하나님은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했을 때 교회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실까? 그는 우리가 에볼라에 감염된 지역과 홍수처럼 밀려오는 난민들이 도움을 청할 때 어떻게 돕기를 원하실까? 예수님은 권리를 인정받기 원하는 트렌스젠더와 크리스마스와 같은 크리스천 행사를 극도로 혐오하는 무신론자들을 어떻게 대하실까?
 
이 질문들에 대한 우리의 답은 청년들의 믿음의 시야를 넓게 하거나 반대로 그들의 믿음을 등지게 할 수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고 이것은 꼭 MK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주문을 외우듯이 전통적인 관습을 반복하거나 이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확신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이 세대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성숙한 크리스천을 보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진솔하게 나타내며 깊이 있는 정치적, 사회적 논쟁이 가능한 영향력 있는 영적 선배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지적인 권위로 예수님과의 관계가 자신들의 관점과 사고와 행동을 주관한다는 것을 입증한 엄마와 아빠, 멘토와 선생님들이 필요하다.
 
자녀들이 그들의 신앙을 거부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마법의 약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멘토로, 선생님으로, 혹은 부모로서 진실 되고 꾸밈없는,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신앙을 보여주며 그들의 질문을 가치 있게 여기며, 그들의 호기심을 지도하며 울분을 토할 수 있는 안전한 대상이 되는 것이다.

ABOUT THE AUTHOR & TRANSLATOR

Michèle Phoenix


Raised in France by a Canadian father and an American mother, Michèle is a mentor, writer and speaker with a heart for MK's. She taught for 20 years at Black Forest Academy (Germany) before launching her own ministry advocating for Third Culture Kids. She now travels globally to consult and teach on topics related to this unique people group. She loves good conversations, mischievous students and Marvel movies.

Michèle played a pivotal role in Sunmin's life at Black Forest Academy, the boarding school I attended in Germany. She helped me process through many MK and TCK issues and offered me life-changing counsel that still guides my thinking and philosophy. Michèle serves as one of the board members of Mi Casa Tu Casa Community and continues to offer wisdom and insight on MK's, TCK's, and missions. 

Yoorim Song

Yoorim is an MK from Kazakhstan and has been Sunmin and Jun's friend since 2002. At one point, she was also Sunmin's roommate After attending Azusa Pacific University, she is currently studying Counseling Psychology at Yonsei University Graduate School in Korea. The picture below was taken at the LAX Airpot when Yoorim was moving back to Korea permanently i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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