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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02호 / 2022년 6월 30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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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강좌 02시간은 어디로 가나 / 강주영

앞에서 [동경대전]<포덕문>의 “춘추질대 사시성쇠”는 진화의 순환이라 했다. 진화는 발전의 뜻이 아니라 생명의 전개라는 점도 밝혔다. 굳이 ‘진화적 순환’이라 한 것은 순환이 단순 반복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마다 진달래꽃이 피어도 그 꽃은 지난해의 그 꽃이 아니다.
모든 종(種)들은 장구한 시간의 생로병사를 겪으며 다른 것으로 전환한다. 그런 뜻에서 종말은 피할 수 없는 자연필연이다. 인간의 문명도 사시성쇠가 있어 종말은 불가피하다. 우리 한민족의 홍산문명, 중국의 황하문명, 수메르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나일강문명, 인더스문명, 잉카문명, 마야문명 모두 종말을 고했다. 하지만 끝이 아니고 새로운 다른 문명이 들어섰다. 종말은 새로운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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