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조원을 넘어선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개편되고 있는데요. 1세대 이커머스인 인터파크와 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이 매물로 등장했고 마켓컬리와 무신사 등은 기존의 카테고리를 넘어 새로운 상품군까지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또 쿠팡에서는 '골목길 로켓배송'을 내놓으며 15분 내 배송이라는 사상 초유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였죠. 지난 주에도 많은 분들께서 이커머스 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소식을 나누어 주셨어요. 커리어리에서 어떤 소식이 공유됐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매각되는 인터파크, IT 인프라가 걸림돌
- 박지후 / 재무, 회계
👉 인터파크 경영권 매각이 공식화되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에 4조원 밸류로 인수되면서, 인터파크도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파크에서 오픈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가 되지 않습니다. 도서가 약 1/3을 차지하고, (코로나 전 기준으로) 여행이 20%, 티켓은 그보다 약간 작은 수준입니다. ...더보기
✅ 마켓컬리·무신사의 '영토 확장'..득일까 실일까
- 브랜드 만드는 남자 - 브만남 / CEO & 브랜딩 디렉터
👉 마켓컬리·무신사·W컨셉 등은 식품·패션 등 기존 카테고리를 넘어 새로운 상품군까지 취급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마켓컬리는 최근 여행·가전·뷰티 등으로 상품 취급 영역을 넓혔다. 물론 마켓컬리 특유의 엄격한 '상품 큐레이션' 기조는 유지한다. 무신사는 삼성전자의 TV·에어컨·냉장고 등 대형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W컨셉은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이후 첫 행보로 삼성 비스포크 라인업을 입점시켰다. ... 더보기
쿠팡마트의 등장. 15분 만에 배달완료 🚀
- 허재원 / 구글 Marketing Manager
👉 배민의 B마트에 맞서 쿠팡이츠에서 이번에 쿠팡마트라는 퀵커머스 배달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쿠팡의 마이크로풀필센터를 이용해 1000만개에 가까운 상품을 15분 내에 배송완료하겠다는 것인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마치 로켓배송처럼 15분 내 배달을 위해 배송기사를 직고용하여 아예 상주시키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B마트와 편의점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만해보입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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