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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이 안 보이시나요?
반려딴짓, 좋아서 하는 일을 기르세요.
Coverstory © 글담출판사 

<<이름>> 님은 
밥 먹고 사는 본업 외에도
그냥 ‘좋아서 하는 일’이 있나요?

어쩌면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커리어나 연봉이 아니라, 그저 좋아서 하는 딴짓, 덕질일지도 몰라요. 취미 이상의 썸띵으로 단단하게 인생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딴딴’ 시리즈를 주목해주세요. 

딴딴의 처음이자, 학창시절, 수화 동아리 언니들의 공연을 보고 수어의 매력에 빠지게 된 한 사람이, 뒤늦게 어른이 되어 수어를 배우며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담은 <수어: 손으로 만든 표정의 말들>의 저자, 망원동에서 ‘작업책방 씀’을 공동운영하고 있는 이미화 작가를 만났습니다.

이 캠페인은 글담출판사와 함께합니다. @geuldam
#동네서점후원광고 #이벤트 
#수어_손으로만든표정의말들 
#이미화 #글담출판사 

 

 <수어 : 손으로 만든 표정의 말들>
 이미화 작가 인터뷰 

Q. 수화동아리 언니들의 공연을 보고 동경하다가 ‘수어’를 배우게 되었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새로운 언어를 배우게 되면 그만두고 싶은 마의 구간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수어를 배우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농인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드는 게 지금도 가장 어렵습니다. 한국 수어와 한국어 문장의 어순이 같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로 말하듯 수어 단어만 나열한다고 해서 의미가 전달되는 게 아니거든요. 영어 단어를 많이 알아도 영어 회화를 잘하는 건 아닌 것처럼요. 수어는 공간을 활용하는 시각적이고 입체적인 언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가 농인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수어를 구사하려면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입체적으로 바꾸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Q.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의 수어통역사들을 통해, 그리고 최근 BTS가 발표한 신곡 수어 안무 등을 통해서 수어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님이 생각하는 수어의 매력은 어떤 것인가요?
   언어의 도상성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수어를 보면 지시체를 유추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비’가 내린다는 수어를 보면 수어를 모르는 사람도 ‘비’를 유추할 수 있어요. 특히 시간이나 자연을 표현하는 수어에서 이 매력이 잘 드러나는데요. 수어로 ‘1년’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공전의 과학적 개념을 그대로 시각적으로 표현해서 특별히 좋아하는 수어랍니다.
 
Q. 취미로 수어 배우기 이외에도 영화 에세이스트, 책방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이유와 해낼 수 있는 작가님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야 하는 수어에 있어서는 좋은 성격이라고 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해야 할 때는 어떤 일이든 ‘그냥 그래’의 스탠스를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크게 기대하거나 실망하지 않는 태도. 기쁨과 슬픔도 적당히.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아니고) 일곱 번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정도의 힘이 ‘그냥 그래’의 스탠스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수어는 수지기호(손)와 비수지기호(표정)를 동시에 사용해야만 의미가 정확하기 때문에 수어를 배울 때는 별 도움은 안 되는 성격이에요.
 

*** 농세계에서는 사람의 특징적인 면을 부각시켜 '얼굴 이름(수어 이름)을 만들어 불러요. 여성의 얼굴이름은 ;얼굴 특징+여성을 의미하는 새끼손가락'으로, 남성의 얼굴 이름은 '얼굴특징+남자를 의미하는 엄지손가락'으로 표현합니다. 윗 사진은 이미화 작가의 얼굴이름이랍니다. 스마-일! 🙂

계속읽기

 얼굴과 마음의
 근육을 사용하는 법
 <수어: 손으로 만든 표정의 말들>

   EVENT 1. 

오직 동네서점 뉴스레터 구독자분들에게만
단독 공개 <수어> 미리보기!

책을 읽은 분들이 가장 좋았던 부분으로 꼽아주셨던 수어 ‘근육의 언어’ 편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신청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3분에게 <수어> 작가 사인본을 보내드릴게요. 

신청마감일 ~ 08월 20일(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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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NT 2. 

동네서점에서 구매 시, 
한정판 <수어> 유리컵 증정

희망’을 담아 마실 수 있는 수어 유리컵을 제작했어요. 낮맥하기 좋은 사이즈로, 오직 동네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수어> 포함 인디고 에세이 2만원 이상 구매시, 유리컵을 드립니다. 물론, <수어>만 구매하셔도 클립펜을 드립니다!

   유리컵 입고서점
땡스북스, 작업책방씀, 아직독립못한책방, 너의작업실, 사적인서점, 아인서점, 가가77페이지, 비화림
 


   동네서점 직거래 제공혜택 
주문 조건에 따라, 한정판 부록 <수어> 유리컵과 클립펜을 보내드려요. 
현금 매입 시, 정가의 60%로 공급률로 제공합니다. 


   담당자 연락처 
글담출판사 영업팀 김상윤 대리 kimyoon2255@naver.com

아래의 동네서점 직거래 제안서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동네서점 직거래 제안서 내려받기 (PDF)

   EVENT 3. 

글담출판사에서는 북샵 운영에 작은 영감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동네서점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뉴스레터 발송, 광고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여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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