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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음식 콘텐츠가 흘러 넘칩니다.

하지만 정작 각 음식의 기원이나 사회경제적 맥락을 알 수 있는 지식은 드뭅니다. 재료나 레시피위주의 정보가 유통되기 때문입니다.

‘식탁위의 한국사’ 저자인 주영하는 한국에서 드물게 음식 역사를 파고들었습니다. 

한국과 중국 등 근대 이전 음식 관련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흐름속에서 음식이 어떻게 전파되고 변형되는지를 고증합니다.

주영하는 음식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12가지 음식 공부법을 담은 책(음식을 공부합니다)을 새로 출간했습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가 2021년 마지막 레터입니다.

역사책방 회원 여러분,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2022년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편집자 주/penman@penmedia.co.kr

TV와 인터넷에서 단골 소재는 음식입니다. ‘식객’저자 허영만 화백의 ‘백반기행’을 보면 유명인사와 함께 전국의 백반 음식점을 찾아다니면서 음식을 소재로 자기들끼리 떠들고 놉니다. 먹방 스타인 쯔양은 초밥 100개 먹기 내기를 하고 삽겹살 30인분을 해치웁니다. 코로나 시대는 음식에 대한 관심을 더 증폭시켰습니다. 매일 배달음식을 시켜먹다 보니 무엇을 먹을까, 새로운 음식이 없을까 하면서 음식을 따지는 기류가 생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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